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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망 후 상속등기 시 대출은 어떻게 될까? 금융기관 대출 승계 여부, 채무 부담, 상속 등기 후 발생하는 책임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 정리!
1. 부모 명의 부동산, 상속등기하면 대출도 따라오나요?
부모가 생전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한 경우, 상속인이 상속등기를 진행하면 해당 부채도 함께 책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민법상 '포괄승계' 원칙에 의한 것으로,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이 소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상속등기 후에도 대출금은 상속인이 상환해야 하나요?
네. 상속등기를 마친 순간부터 채권자는 상속인을 상대로 채권청구가 가능합니다. 특히 부동산에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 경우, 상속인은 해당 대출을 승계하거나 일시상환 혹은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3. 대출을 승계하지 않고 상속포기할 수 있을까?
상속포기는 사망일 기준 3개월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만약 상속등기를 진행하고 등기부에 이름이 오른 상태라면 상속을 수락한 것으로 간주되며, 포기나 한정승인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모르고 등기하면 빚까지 안게 됩니다!
상속등기 전, 반드시 채무 여부부터 확인하세요.
4. 은행 대출이 있는 부동산, 상속 시 주의사항
- 대출 계약은 자동으로 상속인에게 승계되지 않음 (은행과 재약정 필요)
- 부동산 담보 설정은 유효하게 유지됨
- 연체 중이라면 신용불량 등록 위험 있음
- 대출을 상환하지 않으면 경매로 넘어갈 수 있음
5. 상속인이 대출 승계를 원할 경우
대부분의 은행은 상속인이 담보 설정을 유지한 채 재심사를 거쳐 대출 승계 또는 재약정을 허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속인의 신용점수 및 소득 증빙이 요구될 수 있으며, 금리나 조건도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6. 이런 경우 대출 승계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상속인이 신용등급이 낮거나 채무불이행 이력이 있는 경우
- 상속 부동산 외에 상환능력을 입증할 소득이 없는 경우
- 기존 대출이 고금리·고위험 상품일 경우
등기 이전에 반드시 채무 확인!
승계 여부는 금융기관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하세요.
7. 상속등기 진행 전 체크리스트
- 등기 전, 부동산 등기부등본 확인
- 금융기관 채무 유무 및 채권액 확인
- 상속인의 신용상태 점검
- 법률상담 또는 금융기관 상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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